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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생각하는 자의 필수 행동이다 카타르로 여행을 갔다 온 뒤로하루를 집에서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제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아책도 읽고 뉴스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날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 날인데...왜 기분이 이렇게 다운되어 있지?'  다른 악재가 일어난 상황이 아니었기에지금 이 기분이 잘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운동도 집에서 하면서 바깥바람을 쐰 적이 많이 없더군요. 이유를 찾은 저는 일단 신발을 신고밖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이디어는 산책할 때 나온다:니체나 다른 철학자들이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깥 산책에서 얻었듯이, 기분전환 또한 안이 아닌 밖에서 이뤄졌습니다. 조금 우울했던 기분이 귀신같이 없어지면서기분이 업되어있는 제.. 2025. 2. 25.
대세의 전환인가 - 마인크래프트가 아닌 로블록스 사촌 동생을 만나 게임을 하고 왔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남자아이인데벌써 여러 가지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모바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컴퓨터 게임까지,벌써 모르는 게임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큰 형도 없고, 남자 사촌도 저 밖에 없기 때문에가끔씩 만날 때마다 같이 게임을 합니다.  대세의 전환마인크래프트에서 로블록스:제가 어렸을 적에는 유독 한 게임이 유명했는데,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바로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영어로 MineCraft로Mine(채굴하다)와 Craft(만들다)가 합쳐진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채굴을 하고 만드는 생존게임입니다. 제 시절에는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었으며, 당시 게임 유튜버 분들 중에서도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 2025. 2. 24.
사고방식도 습관이고, 그냥 하는 것도 습관이다 아침을 깨우는 알람 소리를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것도 습관, 매일 아침마다 독서와 명상을 하는 것도 습관, 퇴근하고 나서 집에 오면 게임을 하는 것도 습관,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때 생기는 감정도 습관.  이렇듯 우리 삶의 전반적인 모습은여러 요소의 "습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이러한 것들을 인지하지 못할 뿐우리의 뇌와 몸은 습관에 맞춰 삶을 살아갑니다.  감정도 습관이다:흔히 습관을 얘기하면 "행동"적인 부분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운동을 하는 것,아님 매일 독서를 하는 것이죠. 이러한 것들도 물론 습관이 맞으며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와 사고로부터 느끼는 감정들도 습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예상한 지점 반대로 사건이 .. 2025. 2. 22.
고정관념을 깨고 진실을 파헤쳐라 - 유기체적 사고론 우리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모두가 인지하면서 살아가는 통념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통념들은 가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사회적 성공과 실패에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통념들은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만들어지긴 했지만,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통념들의한계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감정과 관련된 사회적 통념들:  흔히 우리가 아는 사회적 통념들은 이러합니다.   자식과 부모는 뗄 수 없는 존재들이다. 좋은 학교에 나와 좋은 직장을 잡는 거야말로사회적 안정과 성공이다. 애를 낳지 않을 거면 결혼은 의미가 없다. 이혼은 인생에 흠이 가는 사건이다.   이러한 사회적 통념들은 상당히 많이 존재하며우리는 이러한 통념들을 특정 "감정"과 함께 연관시킵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하면 좋은 거고.. 2025. 2. 21.
[오만과 편견] - 남자의 오만과 여성의 편견이 불러온 갈등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로1796년에 집필되어 1813년에 간행된 책입니다. 줄거리는 18~19세기 영국을 무대로 여성의 결혼과 오해와 편견에서 일어나는 사랑의 엇갈림을 그린 연애 소설이죠. 그리고 그 로맨스의 주인공들은 바로다아시와 엘리자베스입니다.   [오만과 편견] 간단한 줄거리:오만과 편견의 배경을 이러합니다. 영국의 한 시골 마을 롱본에서 베넷 가문의 다섯 자매가 부모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당시 여성들은 결혼을 통해 신분과 재산을 보장받아야 했기 때문에, 베넷 부인은 딸들을 좋은 신랑감과 결혼시키려 했죠.  마을에 부유한 신사 찰스 빙리가 이사를 오고그의 친구인 피츠윌리엄 다아시도 오게 됩니다. 빙리는 배넷 가문의 장녀인 제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다아시는 둘째 딸인 엘리자베스를 보고.. 2025. 2. 20.
주식 베테랑의 성공 인생 스토리 - [수급단타왕] 여러분들은 주식을 하시나요? 저는 전에도 몇 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듯이주식을 항상 하고 관심도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게 다른 모든 이들과 같이"돈"을 벌려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사회에 살고 있기에돈이라는 요소는 우리의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돈에 대해 더 알아가려 하고돈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으려고 합니다.  주식 포기각서만 4번 썼던 남자 수급단타왕:  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별명은 "수급단타왕"으로 10년 전부터주식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한 인물입니다. 수급단타왕님은 18년째 주식을 하고 계시며최근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가 지금은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고,많은 이들에게 강의도 하는 사람이지만 그의 주식 인생.. 2025. 2. 19.
젋었을 때 여행을 많이 다니자 저는 현재 주기적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여행을 좋아하던 사람이긴 하지만현 연인이 외국인이라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여행에 대한 로망이 많고이국적인 문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장거리를 하나의 기회로 삼고 최대한 많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자주 여행을 가는 것이 옳은 건가?'   여행은 투자인가?: 여행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돈과 시간 같은자원을 투자해야 합니다. 만약 여행을 하지 않는다면 이 돈과 시간들은다른 것들에 투자되겠죠. 이 다른 것들은 주식이 될 수도 있고,사업이 될 수도 있고, 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다른 것들은 잠시.. 2025. 2. 18.
도움을 구한다는 것은 용기있는 행동 여러분들은 곤경에 빠진 이들을 도와준 경험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살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로 인해어려움에 빠지곤 합니다. 그것이 경제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심리적인 것이 될 수도 있죠.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우리는 도움을 구할지 아니면 스스로 해결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용기 있는 행동이다:저는 사실 최근까지만 해도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은 낭떠러지 끝에서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다른 사람들의 상황이 아닌제 자신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었죠.   저는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행위 자체가 제 자신이 약하다고 인정하는 행위와 같다고 본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가슴속에 있으니 상황이 어려워도 혼자 끙끙대며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려 했던.. 2025. 2. 17.
미국에도 유대인 커뮤니티가 있을까? - 뉴욕 하시딕 유대인의 삶 유대인, 기독교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은 유대인 계통의 성공한 인물들과 제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희생양으로 유대인들을 알고 있죠. 그리고 하마스-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근래에도 그들의 입지는 여전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유대인들, 과연 미국에서는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을까요?   뉴욕의 유대인들:미국 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뭔가요? 금융계의 핵심지이자 세계 1위 도시로 거듭 이름을 날린 "뉴욕"이 보통 떠오릅니다. 뉴욕은 다민족인 미국이라는 국가답게많은 인종들이 한데 모여 도시를 구성하고 있죠. 이렇게 번화가인 뉴욕이지만,그 속에는 성경의 가르침과 율법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하시딕 유대인들이 존재합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존재하는 이 커뮤.. 2025. 2. 15.
외계인은 존재한다 - 공군 베테랑의 확실한 진술 저는 어릴 적부터 항상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살아왔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 지구라는 행성에만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공간의 낭비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나름 외계인 사건같은 것들도 따로 찾아보면서 각종 음모론도 한번 읽어보고 이것저것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현실적인 문제들에 집중을 하면서 외계인에 대한 흥미를 놓쳐갔죠. 하지만 근래 미국 상공에서 계속 저공비행을 하는 각종 괴기한 드론들의 출현과 함께 최근에 공군 베테랑인 제이콥의 UFO 회수 영상과 함께 각 다른 고위직군의 군인들의 진술들이 세상에 다시 한 번 나오게 되었습니다.  UFO를 회수하는 과정:공군 베테랑으로 각종 기밀문서 열람권한을 가지고 있는 제이콥은 9/11 테러사건 이.. 2025. 2. 14.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글귀 모음집 저번 포스팅에서는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밀의 질적 공리주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인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글귀를 모아보았습니다.  저번 포스팅을 아직 보지 않았다면 최대 다수의 행복이 도덕적인 사회 -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다수의 최대 행복이 도덕의 원리와 기초이다. 이 말 한 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인물인, 벤담과 밀이 주장한 공리주의입니다. 같은 공리주의를 주장한 두 인물learninghome.tistory.com    공리주의 글귀 모음집:18 - "당신의 행위 규범이 다른 모든 이성적 존재들에게 하나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행동하라." 그러나 그는 이 계율에서 어떤 실제적인 도덕적 의무를 연역해내려고 하는 순간 근.. 2025. 2. 13.
최대 다수의 행복이 도덕적인 사회 -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 다수의 최대 행복이 도덕의 원리와 기초이다. 이 말 한 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인물인, 벤담과 밀이 주장한 공리주의입니다. 같은 공리주의를 주장한 두 인물이지만공리주의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제레미 벤담(1748-1832): 양적 공리주의 제레미 벤담은 먼저 양적 공리주의를 주장하였습니다.  벤담은 쾌락과 고통을 기준으로 도덕성을 판단하는 쾌락주의적 공리주의인 것이죠. 그는 모든 행위의 도덕성은 그것이 가져오는 행복(쾌락)과 고통의 양을 비교하여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수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쾌락 계산법을 제시하기도 했죠. 쾌락 계산법의 기준은 이러합니다. 강도(Intensity): 쾌락이 얼마나 강한가?지속성(Duration):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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