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10

[호밀밭의 파수꾼] - 세상이 날 억까한다 근래 들어 "Cather in the Rye""호밀밭의 파수꾼"을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게 된 이유는... 책의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억나는 거라고는 책의 마지막 내용인동생이 회전목마를 타는 장면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두꺼운 책은 아니고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다시 집어들어 읽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줄거리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 콜필드라는남자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펜시라는 학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홀든은 이내 곧 학교에서 또 한 번 낙제를 당해퇴출을 당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영어과목을 빼고 다 낙제를 받았기에, 졸업은 커녕 학교를 나가야했죠. 그는 룸메이트와의 주먹다짐을 한 뒤에학교 기숙사를 바로 빠져나와 거리를 횡보하기 시작합니다.  택시를 타고 뉴욕을.. 2024. 10. 15.
[그릿] -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릿'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Grit 이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아우르는 개념을 말합니다. 그릿을 갖고 있다는 것은 바로 내가 강한 투지와 끈기를 갖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 그릿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분명 연상되는 인물들이 있을 겁니다. 각 올림픽 대표 선수들, 복싱 선수들,저명한 학자, 어머니들과 아버지 등 잘 생각해 보면 그릿을 갖고 있는 인물들을잘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아닌여러분들은 과연 그릿을 갖고 계시나요?        재능과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우리는 사람마다 고유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어릴 적부터 경험하게 됩니다. 같은 반의 특정 학우들과 지내다 보면어떤 아이들은 분명 예술 아님 스포츠에 타고난 재능과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죠. 그리고 이러한 .. 2024. 10. 8.
소름끼치는 책 [채식주의자] -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  오늘은 제가 3~4년쯤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읽었던 책인 [채식주의자]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그 당시 저는 특이한 제목에 이끌려별다른 생각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순순해 보이던 제목과는 달리처참한 내용의 글을 직면할 수 있었죠. 평소 소름이 끼치거나 그로테스크적인소설과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으나 채식주의자는 특유의 화법과 묘사 방법으로묘한 매력을 뿜어냈기에 저는 일단 구매를 한 뒤,집에 와서 나머지 부분을 읽었습니다.  해변의 카프카가 생각나는 책:한강 작가가 쓴 [채식주의자]를 읽다 보니문득, 해변의 카프카가 생각났습니다. 특정 소설들을 읽다 보면 소름 끼치고 역겨운 감정을 유발하는 책들이 간혹 있는데, 바로 이 책이 그와 비슷한 아니면 더 심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 2024. 10. 2.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리처드 파인만 제 2권 저번 포스팅 시간에는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제1권을 다뤘습니다. 오늘 시간에는 제2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권의 내용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먼저 읽으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2024.09.13 - [철학-교훈]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미국의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을 아시나요?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역학의 경로 적분 공식화, 양자 전기역학의 이론, 과냉각 액체 헬륨의 초유체 물리학 등의 연구로 유명하learninghome.tistory.com  파인만 씨는 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교수입니다. 노벨상.. 2024. 9. 14.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을 아시나요?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역학의 경로 적분 공식화, 양자 전기역학의 이론, 과냉각 액체 헬륨의 초유체 물리학 등의 연구로 유명하며, 1965년에는 줄리언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책의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그는 사실 장난기와 익살끼가 많은 사람입니다. 웃는 것을 좋아하며 작은 일에도 쉽게 감탄을 하는 사람이죠. 연구를 할 때도 워낙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이로 인해 동료들과의 문제도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장난기가 많긴 하지만 하나에 꽂히면 깊게 들어가는 그의 성격은 그의 연구 성과들이 대신 얘기해 줍니다. 오늘은 파인만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라는 책.. 2024. 9. 13.
독서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주기적으로 하고 계신가요?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60% 정도가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통계가 나왔습니다. 1년 평균은 고작 3.9권 밖에 되지 않는 양이죠. 3개월에 한 권정도만 읽었다고 보면 되네요. 물론 이 평균도 학생들과 20대 성인들의 독서량으로 좀 높아진 것입니다. 만약 이 두 군의 계층을 제외하고 본다면 결과는 더 암담해집니다. 아마 이 통계를 보신 분들 중에서도 지금 뜨끔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서점에 언제가서 책을 구매했는지 아마 기억도 가물가물하실 겁니다. 사람들은 왜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에 손을 놓게 되는 것일까요? 아마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바쁜 사회 생활 속에 지친 나머지 독서의 생각 자체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독서할 시간에 몸도 마음도 .. 2024. 5. 15.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소설 줄거리 및 감상평 평소에 일본 소설을 잘 읽지 않는 저이지만 지인의 소개로 추천받아 "해변의 카프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게 일본 책의 감성일까요? 책 전반적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스토리가 많았고,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받는 부분들이 더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책에 점점 빠져드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도 마음이 뭔가 싱숭생숭하더라고요. 일단 무라카미 소설인 "해변의 카프카"의 줄거리를 보시죠.  줄거리  가출을 결심한 소년 카프카는 집을 나와 시코쿠의 한 도시로 이동하던 중 버스에서 사쿠라라는 여자를 만나 연락처 받고 헤어진다. 호텔에 투숙하며 사설 도서관에 다니고 운동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가 눈을 뜨니 피가 묻어 있다. 사쿠라에게 연락하여.. 2024. 4. 23.
로맨스의 절정 <오만과 편견> - 줄거리 및 감상평 "오만과 편견"이라는 제목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로맨스 장르의 클래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명한 저서 중 하나입니다. 저자는 제인 오스틴으로 1813년 1월 18일에 출간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은 지 4년 정도가 되었는데, 아직도 이 소설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선들이 가끔씩 느껴지곤 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제작되어 있으며 개인적으로 둘 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줄거리 "오만과 편견"은 1813년에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Jane Austen)에 의해 발표된 소설로,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소설은 사회적 계급과 결혼을 중심으로 한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삶을 다룹니다. 아래는 이 소설의 간략한 줄거리이다.소설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베넷과 그녀의 가족이다. 베.. 2024. 4.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