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는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인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글귀를 모아보았습니다.
저번 포스팅을 아직 보지 않았다면
최대 다수의 행복이 도덕적인 사회 -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
다수의 최대 행복이 도덕의 원리와 기초이다. 이 말 한 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인물인, 벤담과 밀이 주장한 공리주의입니다. 같은 공리주의를 주장한 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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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글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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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당신의 행위 규범이 다른 모든 이성적 존재들에게 하나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행동하라." 그러나 그는 이 계율에서 어떤 실제적인 도덕적 의무를 연역해내려고 하는 순간 근본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만다. 왜냐하면 정말 이상하게도 다른 모든 이성적 존재들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도덕적인 행동 규칙에 따라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심각하게 모순되거나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27 - 효용과 최대 행복 원리를 도덕의 기초로 삼고 있는 이 이론은, 어떤 행동이든 행복을 증진할수록 옳은 것이 되고, 행복과 반대되는 것을 낳을 수록 옳지 못한 것이 된다.
31 - 타고난 능력이 월등한 존재일수록 어지간한 것에는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보통 사람보다 더 예민하게 고통을 느낄 뿐 아니라 고통을 당하기도 훨씬 쉽다.
40 - 우리 삶을 불만족스럽게 만드는 첫 번째 원인은 이기심이다.
46 -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라는 가르침이야말로 공리주의 도덕의 완벽한 이상을 담고 있다.
46 - 첫째, 모든 개인의 행복 또는 이익이 전체의 이익과 가능하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법과 사회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둘 째, 교육과 여론이 사람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모든 개인이 자신의 행복과 전체의 이익, 특히 보편적 행복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행동 양식 사이에 긴밀한 결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해줘어야 한다.
48 - 대다수의 선한 행동은 사회 전체의 이익이 아니라 당사자 본인의 이익을 위해 의도된 것이다. 이 개인들의 이익이 모여 사회의 이익이 형성된다.
57 - 어떤 가설을 택하든지 이쯤이며 특정 행동이 자신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주는 나름대로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전해 내려온 판단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도덕률이 되는 것이다.
70 - 실제로 사람이 도덕적 의무를 따르게 되는 것은 자신의 주관적 느낌 떄문이다. 그리고 그 힘은 그런 느낌의 강도에 의해 측정된다.
108 -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언어에서 '정의'에 해당하는 말들은 그 어원이 법의 명령이라는 말과 연결되어 있다.
117 - 첫 째...모든 인간, 심지어는 지각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해 동정심을 품을 수 있다. 둘째, 인간은 뛰어난 지능을 가진 동물인 탓에 자신이나 타인을 배려하는 감정의 범위가 훨씬 넓다.
117 - 도덕적이라는 것은 사회적 동정심의 지시에 복종하고 그것에 전적으로 종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132 - 정의라는 것은, 인간 삶을 이끄는 어떤 규칙보다 더 진지하게 인간의 참된 복리에 대해 염려하고, 따라서 어느 것보다도 더 절대적인 구속력을 지닌 도덕적 규칙을 지칭한다.
137 -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행복권을 누려야 한다는 말은 행복하게 사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에 대해 평등한 권리를 지녀야 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하버드 출신에서 노숙인 사역인까지의 삶 -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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