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추천50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 공자 철학이 유럽에 끼친 영향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볼테르,루소, 흄, 애덤 스미스 등 18세기 최고의 지식인들이 숭배했던 공자. 그들은 왜 동아시아 공자사상으로 근대 유럽을 개화하려 애썼는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태동에 어떻게 공자가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는가.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공자가 ‘18세기 유럽 계몽주의의 수호성인’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사료와 동서양의 문화교류 이야기가 가득하다. 공자철학은 오늘날 파탄에 처한 서구 합리주의를 대신할 대안철학이다. 보편적인 생명애와 공감의 정치철학이기 때문이다. 이성보다 감성을, 추리보다 경험을 앞세우고 천성적 욕망과 감정을 선하게 여기며, 인의의 덕성을 지식보다 중시한다. 서구 경험론과 굳게 연대한 공자철학이야말로 동서양의 합리론을 청산하고 인류의 새 삶을 .. 2024. 11. 5. [순수이성비판1] - 이마누엘 칸트 철학 하면 떠오는 주요 인물들이 있죠. 니체, 헤겔, 버트런드 러셀, 볼테르 같은 서양철학뿐만 아니라, 공자, 맹자, 순자와 같은 동양철학을 빛내신 분들도 있습니다. 동양 철학을 생각하면 딱 "공자"가 떠오르듯이서양 철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이마누엘 칸트"입니다. 이마누엘 칸트는 서양 철학의 한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 철학자로 그의 저서 "순수이성비판"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제 닉네임인 "노는 철학자" 값을 해야 하기에한 번 순수이성비판1을 읽어보았습니다. 순수이성비판... 어렵구나: 솔직히 이렇게까지 내용이 난해한지 알았으며아마 시도조차 안 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 집어 든 책은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끝까지 완독은 했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유.. 2024. 10. 24.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당신은 자신의 데미안을 찾았는가 제가 "데미안"을 접한 적은중학교 2학년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 국어쌤이던 담임 선생님께서학급생 모두에게 꼭 읽으라고 지시하여 반강제로 읽게 된 책이었죠. 저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그리 큰 관심은 없는 채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던 저에게는 이해가 잘 가지 않던 책이었기에 일단 정독만 하고 그 후 10년 정도의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렇게 24살이 된 제가 데미안을 다시 집어 들어읽어보게 되었는데, 왜 이런 책을 이제 와서 읽게 되었나 생각했습니다. 분명 중학교 2학년이었던 저에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은 버거운 책이었지만, 성인이 된 저에게는 이해와 공감이 너무나 잘 가는책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책을 그냥 눈으로 읽기만 했다니...' 데미안 줄거리:데미안은 싱클레어라는 남주의 성장.. 2024. 10. 21. [호밀밭의 파수꾼] - 세상이 날 억까한다 근래 들어 "Cather in the Rye""호밀밭의 파수꾼"을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게 된 이유는... 책의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억나는 거라고는 책의 마지막 내용인동생이 회전목마를 타는 장면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두꺼운 책은 아니고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다시 집어들어 읽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줄거리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 콜필드라는남자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펜시라는 학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홀든은 이내 곧 학교에서 또 한 번 낙제를 당해퇴출을 당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영어과목을 빼고 다 낙제를 받았기에, 졸업은 커녕 학교를 나가야했죠. 그는 룸메이트와의 주먹다짐을 한 뒤에학교 기숙사를 바로 빠져나와 거리를 횡보하기 시작합니다. 택시를 타고 뉴욕을.. 2024. 10. 15. [그릿] -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릿'이란 단어를 아시나요? Grit 이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아우르는 개념을 말합니다. 그릿을 갖고 있다는 것은 바로 내가 강한 투지와 끈기를 갖고 있다는 것이죠. 이제 그릿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분명 연상되는 인물들이 있을 겁니다. 각 올림픽 대표 선수들, 복싱 선수들,저명한 학자, 어머니들과 아버지 등 잘 생각해 보면 그릿을 갖고 있는 인물들을잘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아닌여러분들은 과연 그릿을 갖고 계시나요? 재능과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우리는 사람마다 고유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어릴 적부터 경험하게 됩니다. 같은 반의 특정 학우들과 지내다 보면어떤 아이들은 분명 예술 아님 스포츠에 타고난 재능과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죠. 그리고 이러한 .. 2024. 10. 8.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책 리뷰 인간관계론이 책의 저자인 데일 카네기가 성공의 85%는 대인관계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나머지 15%의 성공마저도 인간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록펠러도 일찍이 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아무리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사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데일카네기는 지혜와 철칙을 바탕으로 노력하면 누구라도 반드시 진정한 성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저자데일 카네기출판브라운힐출판일2021.06.10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한 번쯤은 읽어보셨을 만한 책입니다. 그것은 바로 데일.. 2024. 9. 26.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리처드 파인만 제 2권 저번 포스팅 시간에는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제1권을 다뤘습니다. 오늘 시간에는 제2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1권의 내용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먼저 읽으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2024.09.13 - [철학-교훈]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미국의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을 아시나요?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역학의 경로 적분 공식화, 양자 전기역학의 이론, 과냉각 액체 헬륨의 초유체 물리학 등의 연구로 유명하learninghome.tistory.com 파인만 씨는 전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다시피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교수입니다. 노벨상.. 2024. 9. 14.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1권 미국의 천재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을 아시나요? 리처드 파인만은 양자역학의 경로 적분 공식화, 양자 전기역학의 이론, 과냉각 액체 헬륨의 초유체 물리학 등의 연구로 유명하며, 1965년에는 줄리언 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와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책의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그는 사실 장난기와 익살끼가 많은 사람입니다. 웃는 것을 좋아하며 작은 일에도 쉽게 감탄을 하는 사람이죠. 연구를 할 때도 워낙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이로 인해 동료들과의 문제도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 장난기가 많긴 하지만 하나에 꽂히면 깊게 들어가는 그의 성격은 그의 연구 성과들이 대신 얘기해 줍니다. 오늘은 파인만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라는 책.. 2024. 9. 13.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