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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30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가 쓴 불자의 깨달음 [데미안]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헤르만 헤세는 아주 심한 우울증을 겪고다른 책을 집필하게 됩니다. 바로 그 책의 이름은 [싯다르타]부처의 생을 모티브로 하여 집필한 소설입니다.  저는 사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데미안 밖에읽은 적이 없기 때문에 독일계 스위스인 헤르만 헤세가 불교에 관심이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근래 헤르만 헤세의 작품 등을 구경하던 중낯익은 이름인 [싯다르타]의 제목을 보고 책을 집어 들어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웃님들도 알다시피 저는 기독교와 불교 종교 교리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자주 읽기에 헤르만 헤세가 쓴 이 작품을 눈으로 보고지나갈 수가 없었죠.    [싯다르타]는 부처의 생을 모티브로한 소설이다.: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책의 주인공으로 나오.. 2024. 11. 15.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당신은 자신의 데미안을 찾았는가 제가 "데미안"을 접한 적은중학교 2학년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 국어쌤이던 담임 선생님께서학급생 모두에게 꼭 읽으라고 지시하여 반강제로 읽게 된 책이었죠. 저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그리 큰 관심은 없는 채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던 저에게는 이해가 잘 가지 않던 책이었기에 일단 정독만 하고 그 후 10년 정도의 세월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렇게 24살이 된 제가 데미안을 다시 집어 들어읽어보게 되었는데, 왜 이런 책을 이제 와서 읽게 되었나 생각했습니다. 분명 중학교 2학년이었던 저에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은 버거운 책이었지만, 성인이 된 저에게는 이해와 공감이 너무나 잘 가는책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책을 그냥 눈으로 읽기만 했다니...'  데미안 줄거리:데미안은 싱클레어라는 남주의 성장.. 2024. 10. 21.
[호밀밭의 파수꾼] - 세상이 날 억까한다 근래 들어 "Cather in the Rye""호밀밭의 파수꾼"을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게 된 이유는... 책의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억나는 거라고는 책의 마지막 내용인동생이 회전목마를 타는 장면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두꺼운 책은 아니고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다시 집어들어 읽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줄거리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 콜필드라는남자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펜시라는 학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홀든은 이내 곧 학교에서 또 한 번 낙제를 당해퇴출을 당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영어과목을 빼고 다 낙제를 받았기에, 졸업은 커녕 학교를 나가야했죠. 그는 룸메이트와의 주먹다짐을 한 뒤에학교 기숙사를 바로 빠져나와 거리를 횡보하기 시작합니다.  택시를 타고 뉴욕을.. 2024. 10. 15.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책 리뷰 인간관계론이 책의 저자인 데일 카네기가 성공의 85%는 대인관계에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나머지 15%의 성공마저도 인간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록펠러도 일찍이 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아무리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사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데일카네기는 지혜와 철칙을 바탕으로 노력하면 누구라도 반드시 진정한 성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저자데일 카네기출판브라운힐출판일2021.06.10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한 번쯤은 읽어보셨을 만한 책입니다. 그것은 바로 데일.. 2024. 9. 26.
흑인 차별의 무서움을 볼 수 있는 책 추천 [니클의 소년들] - 콜슨 화이트헤드 우리 한국인들은 흑인도 아니고 미국에 산 적은 없지만 과거에 만연해 있었던 흑인 인종 차별에 대해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관련된 수많은 증거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실 이러한 인종 차별은 2024년 8월인 지금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별은 흑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으로 분산되고 있죠. 과거에 존재했던 흑인 차별에 대해서 간략하게 아시는 사건이나 상황들은 다 인지하실거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실제 어떤 식으로 백인들에게 차별을 당하였고, 어떤 사람들이 죽었으며, 어떤 분위기였는지의 감은 잘 잡지 못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니클의 소년들"이라는 책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2020 퓰리처상 수상작이며 미국의 소설가 콜슨 화이트헤드(.. 2024. 8. 30.
[행복한 왕자] - 성인이 되어도 인상깊은 동화책(오스카 와일드) 많은 분들은 "어린 왕자"라는 작품을 많이 아시지만 "행복한 왕자"라는 책은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왕자" 편을 더 좋아하는 편이며, 오늘은 이 훌륭한 동화책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동화책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된 저에게 아직도 깊은 인상을 가져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행복한 왕자"의 작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카 와일드] - 행복한 왕자의 저자:오스카 핑걸 오플래허티 윌스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1854년 10월 16일 - 19]00년 11월 30일)는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880년대에 걸쳐 여러 다른 형식으로 글을 썼으며, 이후 1890년대 초 런던의 가장 유.. 2024. 8. 29.
인생의 정수를 알려주는 연금술사 책 "The Alchemist" 요즘 시대에는 연금술사라는 말을 듣기가 참으로 어렵죠. 이러한 단어는 어디 소설이나 애니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입니다. 이러한 단어를 제목으로 가지고 있는 하나의 책이 있는데요. 그 이름은 바로 "The Alchemist"입니다. 한국말로 직역하면 그냥 "연금술사"가 됩니다. 여러분들은 연금술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연금술(鍊金術)은 근대 과학 이전 단계의 과학과 철학적인 시도로서, 화학, 금속학, 물리학, 약학, 점성술, 기호학, 신비주의 등을 거대한 힘의 일부로 이해하려는 운동이다. 흔히 금속에서 금 등의 귀금속을 정련하려는 시도로 알려져 있다. 연금술은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중국 등에서 이루어졌으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그리고 이슬람 문명권과 유럽에서 1.. 2024. 8. 27.
[눈먼 자들의 도시] - 시력을 읽어버린 사람들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시력을 멀게 하는 전염병이 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과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끔찍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들어졌던 견고한 사회시스템은 인간의 본성에 눌리게 될 것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지냈던 사회는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오직 인간의 본성이 남아있는 세상에는 지옥과 같은 삶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줄거리: 어느 날 한 남자가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하얗게 보이는 백색 실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 실명은 전염병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빠르게 퍼지기 시작합니다. 정부는 실명이 전염된 사람들을 격리하여 혼란을 막으려 하지만, 격리된 장소는 비위생적이고 비인간적인 환경으로 변해갑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기본적인 식량과 위생 시설..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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