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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철학-교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글귀 모음집

by 인생을 책으로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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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데미안"이라는 책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제가 데미안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글귀들을 모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한 글귀에서라도 인상을 받으셨다면

오늘 하루는 성공하신 겁니다 :)

 

전 포스팅을 보시지 않았다면 아래로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당신은 자신의 데미안을 찾았는가

제가 "데미안"을 접한 적은중학교 2학년 때가 처음입니다. 당시 국어쌤이던 담임 선생님께서학급생 모두에게 꼭 읽으라고 지시하여 반강제로 읽게 된 책이었죠. 저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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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더 잘 아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살면서 당시처럼 그토록 깊이 체험하고 고통받은 적이 드물었다. (어린 시절)

 

사람은 그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누군가를 두려워한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자네를 지배할 힘을 주었기 때문이야.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가는 것보다 사람이 더 싫어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네 내면으로부터 막을 수 없이 솟구쳐 올라오는 것을 시도하면, 그건 이루어진다.

 

내 의지는 기회가 오면 곧바로 붙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까.

 

난 우리가 모든 걸 존중하고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 아니면 악마도 속에 포함하는 그런 하느님을 만들어내야 할 거야.

 

그 무엇도 영원히 '금지된' 것은 없어.

바뀔 수 있는 거지.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건 죄악이야.

 

우리가 숭배하는 하느님이란 멋대로 나누어놓은 세계의 절반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 전체를 숭배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려면 신이면서 동시에 악마이기도 한 신을 갖든가. 아니면 신에 대한 예배와 나란히 악마에 대한 예배도 드려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아프락사스는 바로 신이면서 동시에 악마인 신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어떤 상태가 사랑스러워지고 어떤 꿈이 쾌적해지면 그것은 금방 시들면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자연이 자네를 박쥐로 만들었다면 스스로 타조가 되려고 해서는 안 돼.

 

우리 안에서 영혼이 소망하는 그 무엇도 금지된 것으로 여겨선 안 되네.

 

우리가 어떤 인간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 모습 속에서 우리 안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미워하는 거지. 우리 자신 안에 없는 것은 우리는 자극하지 않는 법이니까.

 

깨어난 인간에게는 단 한 가지,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자기 안에서 더욱 확고해지고, 그것이 어디로 향하든 자신안의 길을 계속 더듬어나가는 것 말고는 그 어떤, 어떤 의무도 없다.

 

그는 사랑했고, 그로써 자기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면 자신을 잃어버린다.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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