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상하게도 끝내지 못한 일이 더 자주 생각납니다.
메일 하나만 더 보내면 되는데, 보고서 마지막 문장만 쓰면 되는데…
자꾸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죠.
심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부릅니다.
중요한 일은 먼저 처리해야한다
:
아직 마무리하지 않은 일은 뇌 속에서
‘열린 탭’처럼 계속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해도 집중이 자꾸 흐트러지고,
하루가 괜히 무거워집니다.
일부 연구에선 미완료 과제가 완료한 것보다
훨씬 더 잘 기억된다고 보고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방법은 뭘까요?
거창한 생산성 도구보다
“오늘 꼭 끝낼 세 가지”를 먼저 처리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해내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중요한 세 가지만 골라 가능하면 하루 초반에 끝내보는 거죠.
(가장 머릿속이 클린한 아침을 추천합니다.)
아침에 에너지가 있을 때 핵심 과제를 먼저 해치우면,
머릿속 열린 탭이 확 줄어들고 나머지 시간도 훨씬 가볍게 흘러갑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은 이렇습니다.
- 메인 프로젝트에서 꼭 필요한 산출물 1개 완성
- 답이 늦어지면 꼬이는 중요한 메일 1통 발송
- 오후 회의를 위한 핵심 자료 1장 정리
학생이라면,
- 시험 범위에서 꼭 풀어야 할 문제 3개
- 보고서 본론의 첫 단락 작성
- 오늘 마감 과제 제출 확인
포인트는 작아도 “완료”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조금 더’ 하려다 미완으로 남기는 것보다,
작게라도 끝을 내는 편이 뇌에 훨씬 편안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세 번, 확실한 완료를 쌓다 보면
저녁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아직 할 게 많지만, 오늘 중요한 건 이미 해냈다-이런 느낌)
결국 우리의 뇌는 끝내지 않은 일에 더 민감합니다.
그러니 오늘 할 일 적어도 딱 3가지만 처리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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