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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드

[논나 - Nonnas] - 감동 실화 영화 추천, 넷플릭스 2025년

by 20대의 찬란한 인생 여정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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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넷플릭스에 재밌는 영화가 뭐가 있나 하고 스크롤 하는 중

 

하나의 영화가 눈에 띄더라고요.

 

2025년, 이번 연도에 출시된 [논나]라는 영화였습니다.

 


[논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감동 영화

:

이 영화는 뉴욕에 있는 Enoteca Maria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영화는 어린 남자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빵을 사러 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는 주변 동네에서 자란 듯,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빵을 사러 가죠.

 

 

그리고 빵을 주러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갑니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그에게 애정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부엌에서 만들고 있는 수프에 맛을 그에게 보여주죠.

 

 

그가 성인이 된 후, 어머니와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그는 어머니가 남기신 유산으로 뉴욕 Staten island에

 

다 썩어가는 레스토랑을 구매하여 레스토랑을 새로 오픈하기로 합니다.

 

 

마침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절친이 있었기에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공사를 순조롭게 이어갑니다.

 

주인공은 돈이 부족했기에, 사업 준비를 하면서

 

자신이 다니고 있던 직장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일을 해나갔습니다.

 

그는 단순히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여는 것의 초점을 둔 것이 아닌

 

가족과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원했습니다.

 

그는 레스토랑의 셰프로서 전문적인 학교를 나온 사람들이 아닌

 

이탈리아의 피가 흐르는 할머니들을 셰프로 고용하기로 맘먹습니다.

 

 

그렇게 그는 3명의 셰프, 한 명의 제빵사를 고용하고

 

레스토랑을 개업합니다.

 

 


 

영화 느낀 점

:

 

저는 유럽 여행으로 이탈리아를 간 적이 있는데

 

제가 가본 나라들 중에서 가장 호감적인 나라였습니다.

 

당연히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이탈리아의 음식은 정말 훌륭합니다.

 

그렇게 값비싼 음식들이 아니지만

 

맛은 정말 훌륭하며 셰프들의 손맛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처럼 정과 열정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 더 정감이 느껴지는 나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서 제가 갔었던 피렌체, 이탈리아를

 

다시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

 

자신의 가족과 문화인 이탈리아 유산, 가족과의 소중함

 

무슨 일이 생겨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

 

자신의 심장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할 때가 있어야 할 듯 등

 

 

 

영화를 한 편을 보면서 많은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간접 체험이 영화의 진면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가 지금 미국 뉴욕에 있지 않아도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고,

 

그들의 사랑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다면

 

영화의 몫은 할 것을 다 한 것이죠.

 


 

이런 의미에서 [논나] 영화를 저는 강추합니다.

 

저는 이렇게 영화를 본 뒤,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이 영화가 제 마음을 녹였듯이, 여러분들의 마음도 녹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넷플릭스에 있으니 꼭 보세요...!)

 

 
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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