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월드

[나쵸 리브레] 레슬러를 꿈꾸는 고아원 요리사

by 인생을 책으로 2025. 7. 12.
반응형

 

스쿨 오브 락, 킹콩, 마인크래프트

 

다양한 영화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영화배우인

 

잭 블랙!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분이십니다.

 

 

최근 넷플릭스에 볼 만한 영화가 없나 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나쵸 리브레]라는 영화가 눈에 익어 상세 페이지를 열었더니

 

아니다 다를까, 제가 어렸을 때 보아

 

어렴풋이 기억한 잭 블랙의 대표작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잭 블랙이라는 배우를 어릴 적 학교에서 보았던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기에

 

저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영화를 다시 시청하였습니다.

 

 

 


 

[나쵸 리브레] 고아원의 수도사이자 레슬러

:

 

잭 블랙은 이그나시오라는 주인공으로 영화에 등장합니다.

 

그는 고아원에서 자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줄곧 고아원을 벗어나지 않고 살게 됩니다.

 

 

그는 수도사로서 그리고 고아원의 요리사로서

 

일상을 살아가죠.

 

 

하지만 그는 남몰래 마음속에 품고 있던 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 레슬링"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레슬링 대회가 주는 포상금을 주고

 

며칠 전 만났던 거리의 남성을 설득하여

 

레슬링 대회에 나가게 됩니다.

 

 

그는 수도사라는 신분을 숨기고

 

주기적으로 자신의 친구와 함께 레슬링 대회를 나가게 되죠.

 

 

그의 목표는 단순한 레슬러가 되는 것이 아닌

 

고아원의 재정적 지원도 있었습니다.

 

 

그는 레슬링 대회에서 점점 입지를 넓혀가며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얻게 되었고

 

그는 대회에서 얻은 돈으로 고아원 아이들에게 맛있는 밥을 해주고

 

자신 또한 멋진 신발과 옷을 사며 소비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그의 정체가 고아원에서 밝혀지게 되었고

 

그는 고아원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가장 유명한 레슬러인 렘지와의 경기 끝에

 

더 이상 패배가 아닌 승리를 만끽하게 됩니다.

 

 

그는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오게 되고

 

대회 우승 상금으로 버스를 사서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합니다.

 


코믹과 사랑 그리고 행복

:

영화의 줄거리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뭔가 진부하다라고도 느껴질만한

 

코미디 가족 영화입니다.

 

(수도사와 레슬러의 조합은 흔하지 않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위하여

 

그리고 고아원 아이들이라는 대의를 위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게 되죠.

 

 

누군가는 이런 영화를 단순한 해피엔딩이라고 치부하며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스토리의 영화들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영화들이 주는 메시지가 명확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진정한 열정은 자신보단 타인을 위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고,

 

남들이 웃고 비판해도 굴하지 않는 자신만의 믿음.

 

그리고 작은 존재라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메시지들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이런 영화들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세상살이가 쉽지 않고, 세계에는 악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알더라도 자신만의 순수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진정으로 순수하고 강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나는 내 운명의 문지기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나의 영광의 날이 올 것이다.

[나쵸 리브레] 대사

나쵸 리브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