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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철학-교훈

[스티븐 호킹] - 휠체어를 탄 과학자

by 인생을 책으로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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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인물들을 떠올려봐"라고 들으면

 

벤저민 프랭클린, 뉴턴, 아인슈타인, 칭기즈 칸 등

 

역사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던 많은 인물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스티븐 호킹"이라는 인물도 있죠.

 

 

제가 어릴 적 스티븐 호킹이라는 말을 들으면

 

심슨에서 보았던 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크지 막 한 전동 휠체어에 앉아 컴퓨터의 음성으로 대화를 하던 그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이었죠.

 

그리고 그런 모습을 한 그가 세계적인 과학자라는 말도 당시에는 좀 믿기 힘들었습니다.

 

 

'엥? 자신 몸도 가누지도 못하고 말도 못 하는 저 사람이 세계적인 과학자?'

 


 

스티븐 호킹, ALS(근위축성측삭경화증)을 앓다

:

 

스티븐 호킹은 21세 파란만장한 나이에 루게릭 병을 진단받습니다.

 

학우들과 즐거운 대학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있던 스티븐는

 

그 소식을 듣고 크나큰 충격을 먹었지요.

 

가족들 또한 의사로부터 얼마 동안 살지 못할

 

시한부 인생이라는 말을 듣고 무거운 상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럼에도 스티븐은 다시 대학 생활로 돌아와 자신의 진단을 숨긴 채

 

평소와 다름없이 학우들과 얘기를 나누고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병은 눈에 띄게 악화되었고, 주변의 스티븐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죠.

 

 

 

그는 나중에 제인이라는 여인을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그 둘은 그의 절망적인 병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서약하고 결혼하게 됩니다.

 

그 둘은 시간이 지나 이혼을 하게 되었지만 2남 1녀를 낳았습니다.

 

 


스티븐 호킹의 멈출 수 없는 호기심

:

2년 정도 밖에 살 수 없다고 진단을 받은 스티븐 호킹은

 

76세의 꽤 노년 나이에 별세하게 됩니다.

 

이런 점 때문에 스티븐은 의사의 말을 불신하곤 했죠.

 

 

스티븐은 심각한 루게릭 병을 앓고 있음에 불구하고

 

자신의 관심사인 과학, 특히 블랙홀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다양한 강연에 나가 불편한 몸으로 강의를 하고,

 

대학 연구실에서 논문을 쓰고,

 

자식의 학비를 감당하기 위해 책도 집필하고 많은 일을 했죠.

 

그리고 이러한 스티븐 호킹의 모습은 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등불 같은 존재로 비쳐줬으며,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인간의 한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주었죠.

 

 

그는 루게릭 병을 진단받기 전에 지녔던 쾌활한 유머와 재치를

 

항상 잃지 않았고, 컴퓨터의 음성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은 농담을 던지곤 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는 아마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동정심과

 

친근함을 불러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은 그가 좋은 곳에서 건강한 육체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티븐 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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