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계속 당해라 - 거부 치료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좋은 기억들과 순간들도 만들어 가지만

 

머릿속에서 끄집어내고 싶은 창피하고 곤혹한 순간들도 만듭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런 괴로운 순간들이 우리의 뇌리에 더 강하게 박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만들곤 합니다.

 

 

그런 순간들로는 사람마다 각기 다양한 형식으로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인 순간들로는 아마 "거절"이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거절을 당하는 것을 수치스럽고 창피하게 여기며,

 

만약 사람들 앞에 공개적으로 거절을 당하면 그 강도는 더 세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거절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들은 훗날 거절의 두려움의 종식되어

 

무언가 제안하고 시도하는 것에 있어 머뭇거리고 안 하기 십상이죠.

 

그리고 이러한 두려움의 작용은 모든 사람들이 겪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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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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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거절의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도 이미 답을 아시듯이 길은 단 하나입니다.

 

거절의 아픔에 무뎌지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아픔이 서리게 있지만, 그것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두려움에 잠식되어 있어도, 계속 시도를 하면

 

끝내 그 두려움의 괴물을 이겨낼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알고 있던 캐나다인의 기업인, 제이슨 콤리는

 

"거부 치료"라는 게임을 발명하여 사람들에게 소개를 했었죠.

 

이 게임은 간단하게 말해서 30일 동안 일부러 거절을 당하려 노력하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백화점에서 어떤 상품을 살 때, 담당 매니저에게 거절을 당할 듯한 요구를 하는 것이죠.

 

"이 셔츠와 바지를 살 테니 이 모자는 사은품으로 주세요."

 

대개 이런 요구를 들이대면 거절당하기 일 수입니다.

 

하지만 거절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기에, 그 결과를 대강 알아도

 

거절의 무뎌지기 위해 자신을 이러한 환경 속에 계속 넣어보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거부 치료"에 정말 재밌는 점은 사실 "거절당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재밌는 점은 바로 "제안 승낙"에 있죠.

 

 

많은 사람들은 이미 거절의 결괏값을 기대하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데

 

사실 사람들은 많은 제안에 거절을 하지 않고 승낙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꽃 한 송이를 들고 아무나 사는 집에 노크를 합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나왔을 때, 무턱대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죠.

 

"이 꽃을 당신 뒷마당에 심고 싶은데 심어도 되나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제안하는 이 황당한 상황,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무조건 거절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생각보다 승낙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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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쯤에 테드 강연에서 이러한 내용을 자신이 직접 실천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경험을 얘기한 "지아 지앙"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이 거부 치료라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신기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이 거부 치료를 추천하고 있죠.

 

제 자신도 그의 테드 강연을 학창 시절 때 본 기억이 있는데

 

상당한 영감을 주어 아직까지 그의 말을 가끔씩 떠올리곤 합니다.

 

 

 

 

지아 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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