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항상 쓰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기반으로 글을 쓰기에
그날그날 감정에 따라 글의 분위기나 형식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진흙탕처럼 푹푹 빠지는 말투의 글을 쓰기도 하고
기분이 좋고 들뜬 날에는 글의 분위기나 전체적으로 업이 되어있습니다.
간혹 오히려 제 기분과 반대되는 느낌의 글을 쓸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제 자신에게 말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써서 그렇습니다.
의기소침해질 때가 아니라 기운을 차리고 살아가야 할 때!
라고 알려주는 글이죠.
감정이나 심리에 따라 글의 분위기가 바뀌다 보니
제가 지금까지 썼던 포스팅들을 쭈욱 한 번 읽어보면
내가 저 날에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썼는지 보이곤 하죠.
그래서 가끔씩은 제가 썼던 포스팅들을 한 번 들여다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가 썼던 포스팅들을 들여다보면
과거의 모습들의 점들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꾸불꾸불한 선을 보면 나의 지난 행로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곤 하죠.
포스팅을 항상 쓸 때마다 내 감정보단 항상 이성을 먼저 중시하여 쓰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감정을 숨길 수 없나 봅니다.
오히려 AI의 발전이 무섭도록 다가오는 시대에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전달하는 매체는 더욱 소중해질 것 같긴 합니다.

오히려 불편해야지 일이 잘 된다
요새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편해야 집중이 잘 된다."라는 것입니다. 즉, 환경이 불편해야 오히려 일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상황에 따라서는 맞는 말일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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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와의 대화] - 괴테는 어떤 성격의 소유자였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이름을 들어보신 분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해 드린 인물이기도 하고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의 작품을 저술한 인물이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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