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판타지 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그중 하나인 "나니아 연대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는 C.S. 루이스에 의해 쓰여진 판타지 소설 시리즈로, 어린 독자부터 성인까지 사로잡는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며, 각 책은 마법과 모험, 용기와 우정을 다루며 독특한 세계를 탐험합니다.
첫 번째 책인 "라이온,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는 네 개의 형제 자매가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피터, 수잔, 에드몬드, 루시는 평범한 영국의 소년과 소녀들로서, 전쟁 중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이들은 어느 날 무서운 지하실에 있는 옷장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신비로운 나니아 왕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왕국은 마법과 마법사, 인간형 동물들이 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험은 아스란 왕자와 마주침으로써 시작됩니다.
두 번째 책인 "칼날들의 왕"에서는 형제 자매가 나니아로 돌아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노아, 미레즈와 함께 하며, 그들은 신비한 나니아의 바다를 항해하고, 섬에 머무는 인간형 존재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자유와 인도를 위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강한 용기와 희생이 요구됩니다.
세 번째 책인 "은빛 의자"에서는 나니아의 새로운 지배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눈송이 공주와 함께, 그리고 사라진 왕자 카스피언을 찾아 나서는 피터, 수잔, 루시, 에드몬드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전쟁과 배신,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발견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중심에는 신념과 용기의 의지가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책 한 권 한 권이 독특한 모험과 마법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들에게 용기, 희망, 그리고 우정에 대한 깊은 교훈을 전달합니다.
개인적인 감평
나니아 연대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초등학교 6학년 때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 두꺼운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버거운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방 당시 한 학생이 그 책을 벌써 다 읽고 담임선생님에게 칭찬을 듣는 보습을 보고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껴 바로 책을 구매한 뒤, 읽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소설의 내용은 생각보다 방대했지만 내용이 단순하고 너무나 재미가 있기에
저는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뿐일까요?
한 번 읽고 끝마치는 것이 아닌 최소 3번은 다시 책을 펼쳐 읽어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저에게 있어서 안식처였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 나만의 세계로 떠나가는 느낌이었다라고 할까요?
저는 오늘날에 있는 아이들에게 특히나 이 책을 꼭 읽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선과 악, 용기와 사랑, 우애와 책임감 등의 교훈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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