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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소설

읽는 이마저 식은 땀을 흘리게 만드는 소설 "메이즈 러너"

by 인생을 책으로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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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는 시리즈로 이루어진 책으로 일단

 

1. 메이즈 러너

2. 스코치 트라이얼

3. 데스 큐어(스토리 끝)

4. 킬 오더 (전 배경이야기)

5. 피버 코드 (전 배경이야기)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이즈 러너는 이미 영화로도 출시가 되고 흥행에 성공하여

한국에서도 꽤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유명한 소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첫 시리즈인 "메이즈 러너"를 읽고 바로 전 시리즈를 구입하여 지금은 다 소장 중입니다.

 

혹시나 메이즈러너를 들어보신 적도 없으시고 본 적도 없으신 분들은 위해 간단한 줄거리를 알려드리자면

 


-줄거리(메이즈러너)-

 

-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작품 『메이즈 러너』. 액션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 소설로,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폐쇄 공간에서 깨어난 소년 토머스. 일반적인 지식은 머릿속에 남아 있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때 천장이 열리면서 또래의 소년들에게 끌어올려진 그는 엄청난 크기의 벽에 둘러싸인 미로에 도착한다. 30일마다 새로운 소년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그곳에 보내지고, 어디선가 물이나 음식 등이 공급된다. 그곳에 갇힌 소년들은 매일 미로 속으로 뛰어들어 탈출구를 알려줄 지도를 완성시켜 나간다. 어느 날, 처음으로 여자아이가 나타나 자신이 그곳에 오게 될 마지막 사람이며 앞으로 음식과 필요 물품이 중단될 거라고 알린다. 소년들은 선택과 생존의 기로에 놓이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미로에 갇혀버린 소년들의 의문과 갈등,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분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자유를 잃어버린 10대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소년들은 왜 미로 속에 갇힌 것인지, 과연 미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찾는 과정이 흥미진진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 교보문고-
 
 

 

 

-감상평-

 

-즉,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억을 삭제당한 소년들이 거대한 미로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이 설명만 들어도 미스테리같은 의문이 넘쳐날 것 같은데,

막상 책을 읽으시면 생각외로 더 의아할 곳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 + 곧 괴물에게 먹힐 것만 같은 스릴러성으로

책을 한 번 피면 도저히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보통 이러한 기분은 영화처럼 시각적인 매체를 통해서 더욱 느끼게 되는데

메이즈러너 같은 경우에는 글자만으로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생동감과 격렬함이 묻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책의 요소들 때문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첫 권을 읽으신 뒤, 

바로 다음 권을 찾아 읽으셨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많은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느꼈던 시리즈는 몇 안됩니다.

 

아마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The Dark Tower: The Gunsliger" 정도 일것입니다.

 

시리즈 책들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러한 짜임새에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장점으로는 독자의 팬층 확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크게 스토리의 약한 개연성으로 흥행에 실패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양날의 검을 가진 구조라고 볼 수 있는데,

메이즈 러너처럼 잘 짜인 스토리는 이 구조의 장점을 잘 가져간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1. 나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

2. 나는 소설이나 판타지를 좋아한다.

3. 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호한다.

 

 

이 중에서 적어도 두 가지가 해당되신다면...

그냥 읽으시면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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