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미디 팟캐스트 [배드 프렌즈(Bad Friends)]

 

저는 음악을 좋아하기에 외출 시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헤드셋입니다.

 

항상 즐겨듣는 음악들을 선정하여

 

길거리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발걸음을 옮기곤 하죠.

 

하지만 이런 저도 매일 음악만 듣는 것은 아닌데요.

 

3일에 한 번 주기로 저는 음악 대신 "팟캐스트"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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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프렌즈(Bad Friends)

:

제가 지금 즐겨듣는 "배드 프렌즈"입니다.

 

배드 프렌즈는 미국의 코미디언인 두 명의 호스트가 진행하는 쇼인데

 

앤드류 산티노와 바비 리가 함께 진행하는 코미디 팟캐스트이죠.

 

 

 

유튜브에서 바비 리 관련 영상을 보다가 우연찮게 찾은 팟캐스트인데

 

제 기대보다 너무 재밌어서 30화까지 정주행 중입니다.

 

바비 리라는 인물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앤드류 산티노라는 인물은 처음 들어봤기에

 

그에 대해 간단히 조사를 하였더니

 

그는 1983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친아버지는 감옥살이, 그리고 새아빠와의 가정 환경,

 

Dave, Mixology 등 같은 TV 시리즈에서 활동했으며

 

다른 코미디 팟캐스트에서도 자주 출현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 둘은 팟캐스트에서 항상 서로를 비난하고 짓궂은 농담을 하는데

 

서로의 케미가 너무 좋아 듣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주로 앤드류가 바비 리를 괴롭히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죠.

 

팟캐스트를 듣다 보면

 

'앤드류 이 자슥...바비 리한테 너무 한거 아니여?'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앤드류와 바비 리의 사이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친밀하며

 

바비 리의 마약중독을 전적으로 도와주려 한 사람도 앤드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볼 때는 진담인 것 같지만

 

사실은 농담에 불과할 때가 다수이죠.

 

(그러니 진지충들은 Be quite)

 

 

 

다만 아쉬운 점들은 팟캐스트의 자막 버전이 많지 않아서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 감상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곧 기회로 바꾸셔서

 

영어를 코미디로 배울 겸, 학습도구로 이용하시면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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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시아인 아니야, 넌 그냥 추구두궁 층추구둥궁(훠이 훠이)여

-필리핀 아이에게 까는 웃긴 대사

배드 프렌즈

배드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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