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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철학-교훈

스레드 글귀 모음집

by 인생을 책으로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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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구경하다 보면 정말 좋은 글들도 많지만

 

광고성 글들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빨리 다른 글로 넘어가서 다른 이웃님들의 글을 읽곤 합니다.

 

특히 저와 결이 비슷하신 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글이 너무 순식간에 읽혀서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몇 개의 포스팅을 읽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블로그 눈팅을 좋아하는 저에게 다른 플랫폼이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스레드"입니다.

 

 


 

글의 성지, 스레드

:

스레드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부터 스레드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스레드가 곧 큰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했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생각과 일상에 대해 글을 쓰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레딧하고 비슷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같은 플랫폼들의 특징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레딧과 X와 가장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광고성 글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청정수 같은(?) 느낌을 주는 플랫폼이라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플랫폼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기존에 네이버나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먼저 스레드가 블루 오션이라는 것을 깨닫고

 

플랫폼의 힘을 이용하여 사용하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그들의 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제 블로그에서 감명 깊은 글귀들을 따와 스레드에 올리곤 했습니다.

 

 

지금은 스레드가 영감의 글귀들 아니면 재밌는 사진들과 이야기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계신데

 

오늘은 제가 스레드를 하면서 보았던 글귀들을 한 번 소개하려 합니다.

 

 


스레드 글귀 모음집

:

  • 부처가 설한 인간의 8가지 고통: 1. 생로병사, 2. 애별리고, 3. 원증회고, 4. 구부득고, 5. 오온성고

 

  • 요새 인문학이 쉽다는 말이 많길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폈다. 그리고 덮었다. 다시 펴지 않을 생각이다.

 

  • 나보다 더 많은 걸 이룬 사람은 나보다 하기 싫은 일을 더 많이 한 사람이다.

 

  • 철학은 결국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살아가는 방식에 질문이 없을 때 그 삶은 이미 멈춘 거다.

 

  • 인생, 결국은 정신력 싸움입니다.

 

  • 결과는 '용기 있게 오글거린 사람'한테 간다.

 

  • 책 좋아하는 사람들 특징: 1. 책 냄새 은근 좋아함, 잉크 냄새, 종이 냄새 2. 혼자 있는 거 은근 즐김, 왜냐하면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 3. 같은 책 읽은 사람 만나면 수다쟁이 됨, 4. 어디든지 책이 들어있음, 5. 서재에 조금씩 책이 쌓이는 거 보면 엄청 뿌듯해함.

 

  • 가장 좋은 자연 항우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관계, 2. 물, 3. 음악, 4. 자연, 5. 햇빛, 6. 운동, 7. 웃음, 8. 우정, 9. 자연식, 10. 질 좋은 수면, 11. 가족과의 시간, 12. 의미 있는 일, 당신이라면 무엇을 더 추가하겠습니까?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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