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가기 전 잠시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게으른 천재들의 수면 루틴 3가지"라는 영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딱 봐도 뇌과학과 연관이 돼있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시청했죠.
그리고 역시 이 영상은 뇌가 수면 중에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간단하게 3가지를 알려주는데
이 내용들이 분명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여러분들에게도
한 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게으른 천재들의 수면 루틴
:
첫 번째는 "향"입니다.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해마라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해마는 우리가 평상시에 보고, 듣고, 맡고 하는 오감을 통해
우리 뇌 한 부분에 기억으로 저장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시각과 청각이 아닌 "후각"에 있습니다.
시각과 청각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들은 해마에 도달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후각만은 해마를 직접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유일한 감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후각은 우리의 숙면 시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죠.
그렇기에 우리가 숙면을 취할 때 특정 향에 영향을 받게 되면
우리가 기억하고자 하는 정보들은 더욱 깊게 각인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중요한 정보를 배우고 암기한 날이라면
그날 밤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한 향을 방 안에 은은하게 채워
자신의 해마를 자극하는 식으로 숙면을 취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한 공부나 생각은 자기 전에 하라"는 것입니다.
즉 아침에 중요한 공부를 하지 말고 자기 직전에 하라는 뜻이죠.
숙면을 취하긴 한두 시간 전에 중요한 정보를 습득하면
우리의 뇌는 우리가 자는 동안 얻은 정보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유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젯밤에 배운 내용들을
더욱 쉽게 기억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인간의 뇌는 숙면 때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세 번째는 "복잡한 문제일수록 잠깐 내려놓고 멍 때려라"입니다.
만약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면
그 문제를 그 즉시 풀려고 노력하지 말고
잠시 해결 방안의 고민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문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잠시 정차시켜놓는 것입니다.
그러다 시간이 좀 흐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정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레카의 순간)
창의성이란 대개 이런 식으로 발현되는 것이며
절대 그 자리에서 머리를 꽁꽁 싸매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저는 이 세 가지 중의 마지막 루틴이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도 저런 경험이 더러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알게 모르게 어려운 문제에 당돌했을 때,
일단 미루고 다른 일부터 처리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좀 흐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답을 찾곤 했습니다.
아마 뇌과학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저의 뇌는 의식적 아님 무의식적으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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