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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철학-교훈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다 [사회적 인식차이]

by 20대의 찬란한 인생 여정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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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을 보면(저와 같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을

사회적 구조로 인해서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깔려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흔히 자기 계발에서 나오는 주제들이

독서, 운동, 공부, 명상 등인데

이러한 활동들은 흔히 우리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으로 소개됩니다.

그리고 삶의 질을 정말 높여주는 것이 맞고요.

 

그 반대 선상으로 보통 소개되는 것은

게임, SNS 시청, 마약, 술, 담배, 음란 등을 꼽을 수 있겠죠.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곤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모두가 어렵지 않게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지금 내가 과제를 빨리 마쳐야 하고,

야식을 그만 먹고 운동을 해야 하고,

전공 과목 책을 펼쳐 공부를 해야 하는데

 

머리로만 생각하고 몸은 벌써 유튜브를 보고 있곤 하죠.

 

 

 

좋은 게 좋은 거고, 나쁜 게 나쁜 거다

출처 입력

그런데 그거 아세요?

 

좋은 게 좋은 거고, 나쁜 게 정말 나쁜 겁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 말이니

이 말을 다시 한번 읽으시면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게 좋은 거고, 나쁜 게 정말 나쁜 거다.

 


 

즉, 우리가 사회 통념적으로 알고 있는 좋은 것들은

정말 우리에게 이로운 것들입니다.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아 정말로~~ 공부하기 싫은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과제를 끝마치는 과정이 생각보다 즐거웠던 경험.

 

이런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우리 몸은 알고 있는 겁니다.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사실 우리가 가장 원하고 있다는 것을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차를 사고 싶다는가, 게임을 하고 싶다, 다이아몬드를 사고 싶다 하는

욕망들은 사실 마케팅 수법에 넘어간 우리의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이 없었을 때도 만족하고 살았는데,

막상 그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뒤에는 결핍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술이나 담배 같은 중독성 물질들도

잘 생각해 보면, 우리 몸이 그것을 원하는지 들어야 합니다.

 

연초의 삐가리나 알코올의 취기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마비시켜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잠깐의 향락도 잠시 그 후에는 어떤 감정들이 생기시나요?

 

후회, 좌절, 연민, 무기력 같은 감정들이 몰려옵니다.

 

즉, 우리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이 아닌 것이죠.

 

우리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하면

우리는 정반대의 감정을 경험합니다.

 

 

 


 

 

 

제가 마케팅을 예시로 들었듯이

이러한 인식은 사회적 문제가 많은데요,

 

예를 들어

일=부정, 과제=부정, 공부=부정

게임=긍정, 술=긍정, 담배=긍정

 

이러한 인식들이 사회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원하는 것에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사회적 쾌락으로 인식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상은 전혀 그러하지 않는데.

 

그래서 이런 자기 계발적 활동들도

하나의 업무, 일이라고 생각을 먼저 하니

선뜻 자연스럽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러한 인식들부터 고쳐나가야 합니다.

 

좋은 게 정말 좋은 거고, 나쁜 게 나쁘다는 사실을.

 

이 문장을 세 번째로 말하고 있는데,

이제는 제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러한 점을 아주 잘 보여주는 10분짜리 영상이 있는데요,

Better Ideas라는 유튜버의 단편 영상입니다.

 

Better 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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