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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소설

<다크 타워 1: 최후의 총잡이> 스티븐 킹의 명작 - 줄거리 및 감상평

by 인생을 책으로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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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공포 영화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인 "다크 타워"를 오늘 소개하려 합니다.

 

 

'다크 타워' 책이란?

 

 

시리즈 소설인 "다크 타워"는 총 8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장르는 판타지, 공포, 사이언스 픽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티븐 킹의 작품 전체가 다크 타워 시리즈의 세계와 느슨하게 연결되어있으며

작품에서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온 사건들이나 인물들이 언급됩니다.

 

심지어 내 영혼의 아틀란티스의 첫 번째 중편이나 불면증은 아예 다크타워 시리즈와 연계된 작품이라

다크타워를 읽지 않으면 작품 이해가 어렵습니다.

 

만약 평소에 스티븐 킹의 소설들을 읽고 있는 열렬한 독자라면

무조건 다크 타워 시리즈를 읽으셔야 됩니다.

 

그만큼 각 소설의 세계관에 맞물려 있는 존재들이 시시각각 나오며

내가 다른 소설에서 보았던 인물의 존재가 암시되거나 나올 때

그 반가움과 기쁨은 아마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느꼈던 감정과 비슷할 것입니다.

 

(초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음악이 나올 때 그 소름이란... 아직도 몸에 전율이)

 


 

초간단 책의 줄거리

 

: 롤랜드 데샨은 건슬링거로 알려진 인물로, 고전 서부 교토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시간이 보통과 다르게 작동하는 소설 속에서 다른 시간표나 병행 우주에 존재합니다. 

롤랜드는 많은 해 동안 사막을 횡단하는 검은 옷의 남자를 쫓았지만 잡지 못했습니다.

 

 


 

개인 감상평

 

: 사실 1권을 읽다 보면 뭐가 뭔지 감이 안 잡힙니다.

뭐랄까... 망치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고 무인도에서 눈을 뜬 기분이랄까요...?

 

반지의 제왕 1권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마 이런 류의 스토리가 익숙하실 겁니다.

 

세계관이 워낙 방대하고 넓기 때문에 첫 1권은 대략 누가 누구인고, 어떤 상황, 지명 등을 익히느라 시간이 다 갑니다.

 

그래서 제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첫 권을 읽고 책을 덮었을 때도 기분이 뭔가 찜찜했습니다.

 

내가 도대체 뭘 읽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게 역사책을 읽은 건지 소설을 읽은 건지 갸우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다음 2권, 3권을 읽기 시작하니 모든 게 말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첫 발판을 떼고 나면 그 이후에는 모든게 클라이맥스처럼 되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다크 타워 역시 이와 유사한 스토리를 가진 친구입니다.

 

첫 권에서는 참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과 수수께끼 투성이었는데 2권 3권씩 읽고 나니 

 

점점 이해와 읽는 속도의 가속도가 붙게 되면서 몰입 또한 더욱 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크 타워를 처음 접하신다면 당황하시지 마시고 일단 첫 권을 다 읽은 뒤,

 

다음 권을 끈기 있게(?) 읽으시다면 분명 노력의 결실을 나중에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소설 듄도 방대한 세계관을 갖고 있기에 처음 읽을 때는 꽤나 지루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만약 나는 소설을 읽기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은...(혼나야겠지만)

 

영화도 출시되어 있으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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