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해리 포터"
소설로 접하신 분들도 계실 거고 영화로도 접해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물론 해리 포터를 읽거나 보진 않았지만 이름 정도는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그래도 정말 나는 해리 포터에 대해서 금시초문이다!
라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소수일 것입니다.
해리 포터는 시리즈로 총 7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해리 포터와 마섭사의 돌
2.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3.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 해리 포터와 불의 잔
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7.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그만큼 유명한 소설이자 영화인만큼 해리포터는 출시된 이후로 많은 명성을 날렸습니다.
해리 포터에 대해서 아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첫 번째 권만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그만 체구에 갸름한 얼굴을 하고 흐트러진 까만 머리와 초록빛 눈을 가진 소년인 해리 포터는 이마에 번개 모양의 가느다란 흉터가 있고 늘 사촌 두들리에게 물려받은 헐렁한 헌 옷과 낡은 안경을 끼고 다닌다. 해리는 한 살 때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고 자신을 공격한 어둠의 마왕을 물리친 위대한 영웅임에도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도 모른 채 이모부인 더즐리 가족의 집에 맡겨진 채 온갖 멸시와 학대와 모욕을 당하며 계단 밑 벽장에서 불우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다 해리의 열한 번째 생일날, 호그와트의 사냥터지기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나타나서 해리에게 호그와트 입학 편지를 건네주고 모든 사실을 알려주어 해리는 호그와트라는 마법 학교에 입학하고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에서 론 위즐리와 친구를 맺는다.
호그와트에 도착한 해리는 4개의 기숙사 중 '그리핀도르'에 배정을 받고 론과 절친이 된다. 호그와트에서 마법의 약 제조법, 약초학, 변신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해리는 첫 수업부터 스네이프 교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스네이프 교수도 해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또한 해리와 원수지간인 드레이코 말포이가 결투를 신청해서, 밤에 몰래 나가려던 해리와 론은 얼떨결에 헤르미온느와 네빌과 동행하게 된다. 학교 경비인 필치의 고양이인 '노리스 부인'을 발견하자 그들은 말포이의 속임수였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갔지만 우연히 들어간 방에는 머리가 세 개 달린 개(플러피)가 있어, 모두 도망을 간다. 해리는 헤르미온느가 플러피가 지하실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하여, 그 지하실에 들어있는 물품이 자신과 해그리드가 그린고트 금고에 갔을 적에 해그리드가 비밀 임무라며 꺼냈던 꾸러미라고 추측한다.
비행 수업 시간에 우연히 맥고나걸 교수의 눈에 띄어 100년 만의 최연소 퀴디치 수색꾼이 된 해리. 헤르미온느는 해리의 아빠가 뛰어난 수색꾼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리는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스릴 만점의 퀴디치 게임에서 수색꾼으로 큰 활약을 한다. 하지만 해리가 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빗자루가 제멋대로 움직이면서 해리의 경기를 방해한다. 헤르미온느는 그것이 스네이프에 소행으로 믿고 스네이프의 망토에 불을 지르고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경기는 다시 깨끗하게 돌아가고, 그리핀도르는 슬리데린을 이긴다.
기쁨도 잠시, 갑자기 지하 감옥에 트롤이 나타나 대연회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교수들은 지하 감옥으로 가고, 학생들은 기숙사로 가던 중, 해리와 론은 헤르미온느를 떠올려, 해리와 론은 트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헤르미온느를 구하러 간다. 가다가 지하감옥이 아닌 3층 복도로 가는 스네이프 교수를 보게 되지만 헤르미온느를 구하기 위해 그냥 지나치게 된다. 헤르미온느를 구하기 위해 가던 중 우연히 트롤이 들어간 화장실에 열쇠가 꽂혀져 있어, 해리와 론은 그것을 잠근다. 하지만 끔찍한 비명을 듣고 나서 그곳에 헤르미온느가 있다는 것을 알고, 트롤과 싸우러 화장실로 향한다. 겨우 트롤과 싸워 이기지만 금방 교수들이 들이닥친다. 고맙게도 쩔쩔매는 해리와 론을 위해 헤르미온느가 거짓말을 해주어,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 일로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감상평"
저는 처음에 해리 포터를 책이 아닌 영화로 접했습니다. 당시에 영화를 많은 영화를 보기도 했고,
한창 해리 포터가 유행했을 때라 가족끼리 우연찮게 시청하게 되었죠.
그런데 웬걸 생각 이상으로 너무나 재밌는 겁니다.
도저히 영화가 나오는 스크린에 눈을 뗄 수가 없었고, 시간은 이미 몇 시간이 흐른 상태였습니다.
저는 항상 영화가 맘에 들면 소설 원작이 있나 확인하는 스타일이기에 해리 포터도 어김없이 확인을 하였고,
역시나 해리 포터는 영화가 아니라 소설이 원작인 스토리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저 없이 책을 구매하였고,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보통 판타지 소설 중에 기억에 정말 잊히지 않는 책들이 있는데,
그중에 한 권이 바로 해리 포터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사정과 감정에 제 자신이 동화되어 그들의 슬픔과 행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 책이었습니다.
그만큼 읽는 독자를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해리 포터는 영화감독의 노력으로 소설의 내용을 영화화할 때 정말 많은 디테일을 담았는데요,
그래도 소설의 디테일함은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소설을 추천하곤 합니다.
설마... 이래도 해리 포터를 읽으시지 않겠다면... 매우... 큰..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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