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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소설

[바다의 긴 꽃잎] - 글귀 모음집

by 인생을 책으로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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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스페인 내전과 칠레의 망명 이야기를 담은 소설 책

 

[바다의 긴 꽃잎]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감명깊게 읽었던 구절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러합니다.

 

 


[바다의 긴 꽃잎] 글귀 모음집

:

36 - 하지만 모든 게 정치는 아니라는 것 또한 명심해야해. 과학과 산업과 과학기술 없이 발전은 없어. 그리고 음악과 예술 없이는 영혼도 없고.

 

66 - 모든 게 불확실하고, 미래도 없었다. 전쟁이 앗아가기 전에 누릴 수 있는 바로 그 순간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87 - 그녀는 젊은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녀 나이에는 거추장스러운 짐만 될 뿐이었다.

 

185 - 로세르, 전쟁이 임박해 있어. 이념과 원칙의 전쟁이 될 거야. 세상과 삶을 이해하는 두 방식 사이의 전쟁이고, 나치와 파시스트와 맞선 민주주의 전쟁이고, 자유와 권위주의가 맞선 전쟁이지.

 

228 - 고해성사는 그 불경함을 용서하지만, 사회는 용서하지도 잊지도 않았다.

 

285 - 모든 인간은 조국과 삶에 권리가 있다. 그렇게 내일의 빵이 되리라.

 

306 - "너 정말 이상하다, 마르세! 대체 무스 귀신이 씌어서 돌멩이에 관심이 있는 거니?" 카르메가 마르셀이 선택한 전공을 알았을 때 물었다. "왜냐하면 돌멩이는 의견도 내지 않고, 대답도 하지 않으니까요." 손자가 대답했다.

 

340 - 나뉘어 있는 사랑과 이별,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다가 죽는 것은 고통이었다.

 

374 - 모든 정부는 가난한 사람들을 잊었어요. 그게 폭력을 유발하고, 언젠가 이 나라는 그것을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겁니다.

 

424 - 문제는 존엄을 지키며 빨리 죽는 게 가끔은 매우 어렵다는 데 있었다.

 

436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완벽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자존심이 아니라 허영심이라고, 노화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마술과 같은 속임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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