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보니 제가 정말 좋아했던 소설이
이번년도에 영화로 또 출시되었더라고요.
또 프랑켄슈타인이면 참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 번 시청을 했습니다.
옛날 기억도 나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기억속 괴물이 다시 돌아오고
:
제가 프랑켄슈타인 소설을 처음 읽었던 시기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쯤이었는데
아직도 소설의 많은 내용들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처음으로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을
이렇게 격정적이고 거칠게 다룬 내용은 처음 접해봤기 때문이죠.
그래서 밥도 안먹고 이 책만
주구장창 쳐다보면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니 소설의 내용들을 최대한 따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소설 속의 내용들도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제가 어릴 때 느꼈던 감정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슷하게 다가왔고,
불쌍한 괴물의 입장으로 제 자신을 다시 대입하면서
인간의 감정이란 무엇이고 감정이란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망할 과학자라는 것을 되새기게 되고...
어릴 때와 다르게 생각한 점을 꼽으라면
이것이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과연 저런 괴물을 실제로 보면
편견을 갖지않고 바라볼 수 있을까?'
어릴 때는 그저 순수했던 마음에 당연히 그럴 수 있고, 그러지 못하는 어른들이 나쁜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아예 편견없이 이 괴물을 대우하긴 어렵다 생각했습니다.
이 괴물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오히려 제가 바보처럼 속아서 죽을 수도 있는 거고요.
아무래도 제 목숨이 달린 일이다 보니
편견없이 이 대상을 바라보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인생의 크고 작은 경험들을 통해서
생각과 믿음이 항상 자유롭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이런 괴물과 실제로 조우한다면
어떤 식으로 행동하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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