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원앤원북스 출판사에서 받은 책이 있습니다.
[부동산 행동경제학]으로 최황수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죠.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를 행동경제학으로 풀어낸 내용입니다.
사람은 이성적인 아닌 감정적 동물이다
:
주식 투자 아님 비트코인 투자, 부동산 투자 등에서
돈을 잃어버린 경험을 갖고 계시나요?
만약 저처럼 그런 경험을 갖고 계시다면
사람은 전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사람은 이성적 사고와 감정적 사고를 동시에 하는 존재이죠.
하지만 보통 이성의 힘보다는
감정의 힘이 더 막강하기에
이성적 판단이 아닌 감정적 판단을 할 때가 더 많습니다.
사람이니깐 당연한 것이죠.
그래서 경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주식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한순간 자신의 감정에 동요되어
그릇된 판단을 하곤 합니다.
(저 자신도 포함...)
최항수 교수님은 이러한 인간의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며
왜 사람들이 부동산 투기를 할 때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부동산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과 정보들도 알려주시죠.
금리, 경제성장률, 위치, 고용성, 무임승차 효과 등이 그 예시들입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주식 쪽만 조금 알지
부동산 관련 지식은 없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것들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 다소 끊김성?이 있고
똑같은 내용 아니면 비슷한 내용을 다소 번복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경제를 아는 사람들이 볼 때
당연한 얘기를 3-4번 반복해서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조금 답답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동경제학 관련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거는 A다, B다, C다 하면서
뭔가 그냥 단어사전 같은 느낌도 있었죠.
이러한 부분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책입니다.
부동산 기초 지침서(?)라고 생각하시고 읽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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