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광마 회귀"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광마라는 인물을 보다가 갑자기 한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인생을 광마처럼 살아가 보자'
광마 회귀에서 나오는 광마는
전생에 죽었던 인물이지만
다시 태어나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생의 기억을 기억하고 있기에
새로운 삶에서는 항상 행동보다는 생각을 먼저 하고
예고 없이 닥쳐오는 불운에도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고 생각을 한 뒤, 행동을 하죠.
(물론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이런 인물을 보면서 저도 이런 점을 어느 정도는
닮아가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가끔씩 그런 사람들 있지 않나요.
마치 이번 인생이 처음 인생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평온함과 차분함이
기본적인 성격으로 잡혀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을 해도, 행동을 해도
일단 생각을 골똘히 몇 초동안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은 화 자체를 잘 내지 않습니다.
인생을 통달한 것 같다라...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하루를
광마처럼 살아가 보려 합니다.
허무주의는 아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허무주의 같기도 한.
거짓말 같은 허무주의.
우주는 하나의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은 듯한,
우리의 몸은 사실 하나의 우주라는 것을 알게 된 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사실 저도 제가 뭐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은 언제나 이성을 짓밟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면, 모든 것이 광기로 흐르기 쉽다.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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