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어
한 번씩 재독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예전 것들이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장을 빙 한 번 둘러보다가
눈에 익는 책을 하나 골랐는데, 그것은 [기억 전달자]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영화로도 본 소설책이라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한 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메시지와 내용들은 기억이 나는데,
엔딩 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아
책을 다시 읽으면서 어떤 엔딩이었는지 생각을 했습니다.
[기억 전달자] 명언들
:
성인이 된 이후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
과거에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이
현재와는 일치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들이
이 책의 내용을 다르게 해석시켜주는 매개체가 되었겠죠.
그래서 한 번 [기억 전달자]를 읽으면서
좋은 메시지다!라고 느꼈던 구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사랑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우리는 감정의 깊이를 잃었지.
- 기억이란 고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혜이기도 하다.
- 선택할 자유가 없다면, 진정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 모든 것이 같아진다면, 아름다움도 사라진다.
- 진짜 행복은 슬픔과 함께 있을 때만 의미가 있다.
- 기억을 나누는 것은 사랑을 나누는 것과 같다.
이 소설은 다른 책들과 비교하면
내용이 적은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가져다주는 메시지와 영감들은
상당한 깊이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기억 전달자를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지금 이 책을 재독하면서 알게 된 웃긴 사실은
기억 전달자가 단편이 아니라 4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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