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기 힘들 정도로
모두가 주식을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20살 때부터 주식을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주식을 쭉 하고 있죠.
그래서 주식이란 저에게 꽤나 친숙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하나의 게임같이 재밌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현실의 존재하는 돈을 갖고
주식 거래를 하다 보니
돈을 벌 때는 기쁘고, 돈을 잃을 때는 슬프곤 하는데,
최근에는 기쁜 일들보다 슬픈 일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매매법은?
:
알다시피 주식 거래에는 많은 매매 기법들이 있는데
스윙, 짝꿍, 수급, 단타, 스켈핑, 스윙, 장기투자 등
각 매매 기법들마다 저마다의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시장을 예측하여 주식 거래를 합니다.
물론 시장은 하나의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아서
이러한 매매 기법들이 항상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기에
이러한 것들을 절대 신용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느 매매 기법들일 저에게 맞을지 잘 몰라서
이것저것 손을 다 대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스윙 기법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시장 상황을 보고
이 기업의 주가가 매력적으로 보이면
2~6주 정도의 기간을 수익 기간으로 잡고 매매를 하는 것이죠.
시장과 기업의 상황을 비교적 시간적 여유를 두고
매매를 하기에 심적으로도 마음이 안정화되어
비교적 매매하는 데 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습니다.
피도 흘려봐야 한다
:
저는 스윙 기법이 저에게 맞는 매매법이라는 것을 찾기 전에
피를 흘려보았습니다.
즉, 주식으로 깡통을 찬 본 경험이 있는 것이죠.
이 경험은 저에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으며
주식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식계좌가 깡통이 난 이유에는
급등주 단타 매매의 이유가 가장 컸죠.
자신만의 매매 원칙을 잘 세워서
그 원칙에 맞게 매번 매수와 매도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10번 중 1~2번은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 나설 때가 있었고,
이러한 1~2번이 결국은 크나큰 손실을 가져다주어
계좌가 우상향하는 것이 아닌 우하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급등주 단타 매매 특성상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욕심 가득한 욕망이
육신 깊은 곳에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을 자주 느꼈기에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그리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느꼈죠.
그래서 전, 급등주 단타 매매가 저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그 뒤로는 여유 있는 장기 투자 아님 스윙 투자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전처럼 아드레날린과 스릴이 넘쳐흐리는 순간들은 없지만
심적, 정신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매매를 해
삶의 질 또한 한층 올라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큰돈을 빨리 벌어야겠다는 욕망으로 단타를 하다
큰 화를 입지 마시고,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매매법이 잘 맞는지
분석을 먼저 해보시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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