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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월드/철학-교훈

훌륭한 책 3권이 잡다한 책 100권보다 낫다

by 인생을 책으로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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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부터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저에게 있어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장소는

 

밖에 나가면 도서관,

 

집에서는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제 방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책들을 읽어왔기에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의 양을 합치면 꽤 되는데

 

예전에는 책 자체를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건 줄 알았습니다.

 

 

한창 1일 1권, 1주일 1권 등

 

독서 열풍이 잠시 불었을 때를 보면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자기는 한 달에 20권을 읽었는다는지

 

아니면 1년 동안 200권을 읽었다는지

 

독서 부심(?)에 차올라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저도 처음에는 이러한 열풍이 불었을 때

 

독서 자체는 좋은 거니,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았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돌이켜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그리고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영양가 없는 책들 100권 읽을 바에

 

정말 좋고 훌륭한 책 3권을 계속 읽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좋은 책들을 일단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사람들의 삶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한 책이 저의 인생의 가치관을 바꿀 만큼 크나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단순히 지나가는 조언에 불과한 책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훌륭한 책을 찾는 게 중요하고,

 

그다음으로는 시시때때로 이러한 책의 내용들을

 

스스로에게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재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각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고

 

자신이 하룻밤 만에 배운 점을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식의 양을 단순히 쌓고 싶어서

 

이런저런 책들을 계속 읽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말 몇몇 책들을 빼놓고는 기억에 별로 남는 책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러한 책들로 다시 손길이 가더군요.

 

 

인생에서 자신의 친구 3명이 충분하듯이

 

인생을 지도할 수 있는 책 3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얘기하니 저의 이웃인 날고싶은꼬마님이

 

'나는 여전히 분홍색 원피스를 꿈꿔요'라는 책을 출간하셨는데

 

8월 달이나 9월 내로 한 번 이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날고싶은꼬마님의 개인 삶의 이야기를 얘기한 것으로

 

이야기의 개요만 봐도 흥미로워 여러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

 

 

 


너는 많은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오직 몇 권, 그리고 네가 직접 선택한 책이면 충분하다.

세네카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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