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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철학 책인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책에서 나온 영감깊은 글귀들을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워낙 영감 깊은 글귀들이 많아 한 번에 다 실천하고 마음 속에 품는 것은 어려울 것 같지만, 분명 하루에 한 글귀라도 마음 속에 담으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글귀 모음집
:
- 누군가의 가치관이나 선악의 기준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보다 더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며 자주 미소 짓고, 웃는지 눈여겨보는 것이다.
- 가난이 대물림 되는 게 아니라, 가난한 언어가 대물림 되는 것이고, 무지한 최악의 나날이 대물림 되는게 아니라, 무지한 최악의 언어가 대물림 되는 것이다.
- 섭섭하다고 느끼는 건 자유지만, 그걸 상대에게 굳이 말해서 해소하려고 한다면, 그건 미련한 선택이다.
- 지금 내 입에서 나온 말은 그간 쌓은 내 지성의 결과이고, 지금 내가 쓴 글은 그간 쌓은 내 안목의 결과이다.
- 노예는 서로의 쇠사슬을 보며 비난하고, 자기 삶의 주인은 이렇게 서로의 빛을 보며 경탄하다.
- 오늘날 우리의 교육은 사색하고, 인내하는 능력을 최대한 억누르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말 대신에 "오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럼 순식간에 그 공간이 '애쓴 공간'에서 '깨달음의 공간'으로 바뀐다.
- 소신이 강한 사람은 오히려 일과 상황에 따라 자기 생각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현명하게 대응한다.
- 용기는 언제나 가장 독창적이다.
- 주입한 지식은 우리를 경쟁의 늪에 빠지게 만들지만, 눈으로 보고, 스스로 깨달은 지식은 우리를 자기만의 선에 설 수 있게 해준다.
- 죽는 날까지 선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나?
- 열정은 스스로 일상에서 태우며 가치를 발하는 것이지,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 가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다.
- 쓸모 없는 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늘 침묵해야 하고, 언어는 만물의 척도임을 기억하라.
- 공감 능력 안에는 참 많은 것이 들어 있다. 바로 배려, 기품, 이해 등이다.
- 모은 의심은 믿음 이후에 온다.
- 1. 제발 무리에 섞이지 마라. 2. 잘될 때까지 고독을 즐겨라. 3. 도와줄 사람을 찾지 마라. 4. 스스로가 스스로의 힘이 돼라. 5. 평가를 부탁하지 마라. 6. 자신의 색을 믿고, 기대하라. 7. 틀려도 되니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
- 문제가 없는 인생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 사람은 현재 속에 살아야 가장 행복할 수 있다.
- 나는 화를 내는 동안 내가 증오하는 사람과 점점 닮아가고 있다.
- 세상은 주어진 사물이 아닌, 내가 본 사실들의 총합이다.
- 잘 모르는 자는 분노하지만, 아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배운다. 소중한 자신의 한계를 한낱 시기와 질투에 빼앗기지 말라. 그럼 영원히 알 수 있는 기회 조차 잃게 된다.
- 주변에 유독 붙임성이 좋은 사람이 많다면, 그건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인연을 맺기 힘들 정도로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 안다고 아무리 간절하게 외쳐도, 세상은 당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조금도 짐작할 수 없다.
- 독서는 단순히 '글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읽는 '혼자인 나를 만나게 해주는' 소중한 지적 수단이다.
- 질문하지 않으면, 1000권을 읽어도 한 줄도 읽은 것이 아니다.
- 우리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아무리 애를 써도 절반도 표현하지 못한다. 아니, 실제로는 절반이 아니라 고작해야 1/10 밖에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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