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손으로 PPT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발표나 과제, 제안서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과정이 바로 PPT 제작입니다.
디자인을 고르고, 글자를 정렬하고, 슬라이드마다 내용을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Genspark AI입니다.
Genspark AI
:
Genspark AI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정확히는 PPT 만들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AI)
사용자는 단 몇 줄의 주제나 아이디어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슬라이드의 목차를 구성하며, 필요한 이미지를 삽입하고, 발표용 문장까지 자동으로 정리해 줍니다.
단순히 PPT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발표 전체의 구조를 설계해 주는 도구에 가깝죠.
(사실 반신반의하면서 사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너무 좋습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주제를 입력하고, 어떤 스타일로 만들지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용, 학교 발표용, 창의적인 피치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자동 생성’을 누르면 10초도 채 되지 않아 완성된 PPT 초안이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일부 문장을 수정하거나 디자인 색상 정도만 바꾸면 충분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면 인상적인 점이 많습니다.
우선 슬라이드 구성이 논리적으로 짜여 있습니다.
문단의 핵심만 남기고 불필요한 부분은 깔끔히 정리해 줍니다. 특히 긴 문장을 간결하게 요약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문법이나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GPT 기반의 언어 모델을 사용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전문적인 인상을 줍니다.
발표 대본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기능도 유용합니다. PPT와 대본이 함께 완성되기 때문에 발표 준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바로 사이즈 조절입니다.
꽤 자주 PPT 사이즈 규격에 어긋나는 디자인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러한 점은 직접 수정을 하시거나
프롬프트를 작성하실 때 주의해서 하시면 고쳐지긴 합니다.
항상 PPT를 만들 때 참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리하기도 힘들어서 애먹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도 할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일은 AI로 빠르게 처리하고
나머지 시간과 노력을 더 생산적인 일에 쏟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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