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시간에는 일론 머스크의 자서전을 소개하면서
그가 현재까지 설립한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평소에 사용하는 천재적인 사고법 또한
정리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테슬라, 스페이스X가 아닌
"뉴럴링크"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저번 포스팅을 아직 보시지 않았다면!
일론 머스크의 미친 추진력
블 세계관에서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는 바로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입니다. 천재적인 두뇌,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누구보다 강한 추진력을 가진 기업가이죠. 현실 세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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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는 어떤 회사이며, 인간은 어떻게 ‘신’에 가까워질 수 있는가?
:

뉴럴링크(Neuralink)는 뇌와 디지털 기기를 직접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목표는 단순히 신체 기능을 잃은 사람을 돕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뉴럴링크가 바라보는 최종 지향점은 인간의 인지 능력을 기술로 확장하는 것, 즉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진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재 뉴럴링크의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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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의 첫 상용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입니다.
이 장치는 척수 손상, ALS, 사지마비와 같은 중증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뉴럴링크의 기술은 실제 임상 참가자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고 있으며,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현실적인 기능 복구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1. 뉴럴링크의 설립 배경: 아무것도 없던 2016년에서 시작된 여정
:
뉴럴링크의 스토리는 2016년, 일론 머스크가 ‘뉴럴 레이스(Neural Lace)’ 개념을 트윗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시절은 지금처럼 ChatGPT나 자율주행 AI가 대중화되기 전, 기술 기반이 성숙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이후 분야별 권위자들을 모아 회사를 세웠고, 초창기 뉴럴링크는 아이디어만 잔뜩 있을 뿐, 사무용 의자도 없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 가능한 BCI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목표 아래 빠르게 기술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2. BCI란 무엇이며, 초기 목표는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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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Brain-Computer Interface)는 뇌에서 신호를 읽고(read) 다시 자극을 주어(write) 기능을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뉴럴링크의 초기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 뇌와 신체 연결이 끊어진 사람들의 기능을 복구한다
- 마비 환자가 다시 ‘움직이고 말하고 느끼는’ 경험을 제공한다
즉, 의학적인 필요가 가장 앞에 있었고, 기술 확장은 그 이후의 문제였습니다.
3. 하드웨어·로봇 개발: 4년 동안 집중한 단 하나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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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4년은 뉴럴링크가 기초 기술을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
- 첫 임플란트는 USB-C 포트가 달린 유선 시스템
- 동물 실험용 플랫폼 역할을 하며 이후 무선 시스템의 기반이 됨
자동화 로봇 개발
뉴럴링크는 “확장 가능한 BCI는 반드시 로봇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초기에 eBay 부품을 조립한 실험용 로봇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발로 현재는 임상 수술에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정교한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핵심 성과
- 수천 번의 테스트와 반복 개선
- 2021년 원숭이 ‘페이저’가 생각만으로 퐁(Pong)을 플레이
- 2024년 인간 대상 임상시험 공식 승인
4. 첫 제품 ‘텔레파시’의 실제 임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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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는 단순한 실험용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환자들의 삶을 바꾸고 있는 실전 단계입니다.
디지털 기기 조작
:첫 임상 참여자는 이식한 다음 날 바로 문명6를 9시간 플레이했습니다.
로봇 팔 제어
:한 사용자는 1시간 훈련 후 로봇 팔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ALS 환자 사례
- 말기 ALS로 눈만 움직일 수 있던 남성
- 기존 안구추적기는 실외에서 작동 불가능
- 뉴럴링크는 이 문제를 해결해
- → 가족과 외출 가능
- → 아이들이 처음으로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음
현재 12명 이상이 텔레파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시간 동안 장치를 활용합니다.
5. 추가 과제: 대규모 확장과 적응증 확대
:
확장(Scaling)
- 텔레파시 대기자: 10,000명
- 실제 사용자: 10명대
- → 제조·수술·서비스 모든 면에서 대량 공급 시스템이 필요함
적용 가능 분야 확대
뉴럴링크가 목표로 하는 기능은 훨씬 더 넓습니다.
- 시각 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
- 청각 장애인의 청각 복구
- 사지 절단자의 촉각 복원
- 말기 질환자의 음성 능력 복구
최종 목표: Whole Brain Interface
전체 뇌에서 읽고 쓰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것
→ 정신·신경 질환 치료
→ 인간 능력 증강(지능·기억·속도 등)
뉴럴링크는 “인간의 3파운드짜리 우주(뇌)”를 이해하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6. 엔지니어링 난제와 수직 통합 전략
:
뉴럴링크는 수술 로봇 → 임플란트 → ML 디코딩까지 모든 기술 스택을 직접 구축합니다.
300명 남짓한 작은 팀이지만, 맡는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참여하는 순간 누구나 제품의 핵심 구조에 직접 기여하며,
기계·전기·칩·펌웨어·ML·생물학 등 모든 분야의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7. 실제 기술 작동 방식: ‘생각’을 어떻게 디지털 신호로 만드는가?
:
7.1. 수술과 로봇 시스템
- 두개골에 25mm 구멍
- 로봇이 적혈구 크기 바늘로 128개의 실 삽입
- 실 한 가닥당 8개 전극 → 총 1,000채널
- 혈관을 피하며 실시간 삽입
- 모든 실이 들어가면 임플란트가 두개골을 대체
현재 전체 수술 시간은 4~5시간, 로봇 담당 구간은 1시간 정도.
장기 목표는 LASIK처럼 점심시간에 받고 집 가는 수술입니다.
7.2. 임플란트 장치의 공학적 구조
- 크기: 25mm, 미국 쿼터 동전만큼
- 뇌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유연 전극
- 자체 MEMS 공정으로 쓰레드 제조
- 초저전력 SOC(칩) 자체 설계
- 전극 신호: 10μV ~ 1mV
- 원시 데이터: 200Mbps
- 블루투스로 보내야 하는 데이터: 약 200Kbps
- → 1000배 압축 알고리즘이 온칩에서 실시간 처리됨
스파이크를 감지해 15ms 단위로 묶어 전송하며, 이 스파이킹 패턴 변화를 ML모델이 해석해 의도(intent)를 커서 움직임으로 변환합니다.
뉴럴링크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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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는 인간의 몸과 기술을 연결하는 최초의 실용적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치료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는 새로운 진화의 첫 단계입니다.
- 마비 환자는 다시 움직일 수 있고
- 청각·시각·촉각을 잃은 사람은 다시 감각을 되찾으며
-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뇌가 디지털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 새로운 지능 확장 시대가 열리는 것
뉴럴링크는 그 첫 문을 연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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