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영상을 보면 꼭 주된 주제로 나오는 게 있는데
알다시피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특성상 잘 분해도 되지 않고
특히 물 위에 떠오르는 성향 때문에 바다에서는 플라스틱의 섬이라고 불리는 공간도 생겨 이슈가 되곤 했죠.
이런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없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Vivomer라는 플라스틱 대체 제품이 있더라고요.
플라스틱을 대체할 Vivomer
:

런던 기반의 스타트 업인 Shellworks가 개발한 제품인
Vivomer는 바이오 기반의 퇴비화 가능한 고분자 소재입니다.
즉, 플라스틱처럼 기능하지만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혁신적인 플라스틱 대체제인 것이죠.
저도 처음에 이 제품을 보았을 때는
'잉? 생긴 거는 정말 플라스틱인데 바이오 소재라고?'
라는 생각이 들어 제품에 대해 더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Vivomer는 흙이나 바다에서 발견되는 자연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듭니다.
(구체적으로는 식물 폐기물과 같은 폐자원을 발효시켜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 PHA라는 생분해성 폴리에스터를 생성합니다...어렵다.)
그럼 이 제품의 구체적인 특성은 무엇이냐?
- 플라스틱 수준의 성능: 경질 and 유연한, 무광 or 광택
- 완전 생분해성: 52주 내에 완전히 자연 분해
- 유해 물질 미포함: 화학물질X, 마이크로플라스틱X
- 100% 비건: 석유 유래 성분 X
매일같이 플라스틱을 쓰는 저희에게는
정말 혁신처럼 느껴지는 제품인 것이죠.
그래서 이 제품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릴스도
바이럴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
일단 Vivomer는 현재 주로 뷰티 및 개인관리 제품 패키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튜브 및 병, 드로퍼, 뚜껑, 세럼 및 용기 등이죠.
지금이야 작음 용기로 된 제품들을 만들고 있지만
기술이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채택이 된다면 더 다양한 제품들에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미세플라스틱부터 해서 플라스틱 문제가 참 많은데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더 나은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미세플라스틱을 아마 몇 kg를 먹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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