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나 고어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로도 나와있는
아메리칸 사이코 책을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메리칸 사이코
두 권을 대출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아메리칸 사이코
:
주인공은 패트릭 베이트먼, 남성이며
그는 금수저로 태어나 하버드 대학, 대학원을 진학했고
후에 26살에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외모와 몸도 훌륭하고
재력과 지성도 갖춘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을 받는 존재이기도 하죠.
하지만 내용이 깊어지면서
그의 광적인 내면의 모습이 분출하게 되고
노숙자의 살인과 여자들의 살인
그리고 더욱더 과감해지는 그의 살인 행각에
그의 광증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하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갸우뚱하는 부분들이 꽤 있었는데
그것은 인물들의 겉모습 묘사와
부의 모습을 표현한 부분들인데요,
소설에서는 사람들이 무슨 브랜드의
옷을 입고 어떤 종류의 면단인지 등
정말 자세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패트릭을 다른 사람으로 쉽게 착각하며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죠.
그래서 책을 다 읽었을 때는
패트릭이 실제로 살인을 한 건지
아니면 약과 광증으로 인한 환각이지
아님 몇 개의 살인을 사실이고 나머지는 환각인지 등
현실과 환각 사이의 구분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책의 해석 또한 찾아보니
역시 살인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1980년대 월스트리트 삶, 그리고 자본주의에
허영심을 다룬 내용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알고 나니
왜 작가가 인물의 개인적인 생각과 사상보다는
그들이 입고 있는 옷, 차, 집, 재산 등의
묘사를 그렇게 디테일하게 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적잖은 브랜드의 옷들과 술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패트릭과 같은 사람이
우리와 같은 세상에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점도
작가는 강조하려 한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속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느낀 점은 두 가지 같습니다.
하나는 허영심이고
둘째는 경각심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살아가면서
나 자신 또한 겉치레에만 신경을 쓰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둘째는 나 자신이 패트릭과 같은
광증의 환자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그런 자들을 경계하는 경각심을 갖는 것.
소설에서는 패트릭이 여자들에게
이상적인 성욕을 분출하면서 살인을 하지만
이러한 광증은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도
표현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이 두 가지를 얻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점을 생각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살인 장면들이 잔인해서 놀랐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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