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에서의 대화 책은
엘리오 비토리니의 소설로
이탈리아 현대 문학의 이정표 같은 작품입니다.
1941년 출간 당시
파시즘 정권의 검열 속에서
인류에 대한 연민과 희망을 담은 작품이죠.
저는 단순히 시칠리아라는 단어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도
시대적 배경과 상징적 의미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이한 문체의 소설
:
소설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시칠리아를 떠났던 소년이
15년 만에 어머니를 보러 가기 위해 다시 시칠리아로 갑니다.
그리고 가는 여정 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죠.
책에 내용 자체는
주인공과 사람들의 대화가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작품의 특징적인 부분들은 바로
음악적이고 반복적인 문체,
상징과 알레고리,
대화 중심의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설이긴 하지만 시적인 문체의 특징 때문에
대화 장면들도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상징성을 지닌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단어들의 의미를 하나씩 생각하면
결코 평범한 단어들도 쓰인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시대적 배경을 알면 작가의 상황도 알 수 있기에
작가는 책 마지막 부분에 이 소설의 배경은 시칠리아이지만
이름이 멋있어서 시칠리아를 고른 거지, 사실과는 관계없다고
주석을 달아 놓았습니다.
파시즘 정권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적어 놓은 것이겠죠.
이런 특징들도 있고
작품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님 모두 허구인지에 관해
논쟁이 계속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을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
넣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자신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이게 현실인지 아님 모두 허구인지 구별이 가지 않았으니까요.
오랜만에 재밌는 작품을 읽은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탈리아 여행도 기억이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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